조중동은 모두 연결된 가족 공동체다.
2024/03/15
방준오가 지난 5일 조선일보 사장에 취임했다. 방상훈(조선일보 회장)의 아들이고 방응모(조선일보 창업자)의 현손자다. (방응모가 방준오의 고조 할아버지다.)
방일영(전 조선일보 회장)과 방우영(전 조선일보 회장)은 방응모의 손자고, 방상훈은 방우영의 아들이다.
1974년생인 방준오는 2003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특파원과 미래전략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동아일보 김재호(동아일보 회장)는 창업자 김성수의 증손자다. 김성수의 아들 김상만(전 동아일보 사장)과 손자 김병관(전 동아일보 사장)에 이어 경영을 맡고 있다.
중앙일보는 일찌감치 홍석현(중앙그룹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홍정도(중앙그룹 부회장)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병철(전 삼성그룹 회장)이 창간해서 사돈인 홍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