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만든 오픈 AI의 회장(그렉 브록만, Greg Brockman)과 CEO (샘 알트만, Sam Altman)는 '오픈AI 투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돌며 국가의 리더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도 방문중인데요, 2023년 6월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파이어사이드챗(Fireside Chat with OpenAI)을 통해 대중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대담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님과 조경현 뉴욕대 교수님이 진행을 하셨고, 오픈AI 회장과 챗GPT의 아버지로 알려진 샘 알트만 CEO가 참석하여 많은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저도 실제 현장에 가서 샘 알트만을 멀리서나마 직접 보고 현장의 열기도 실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천여명이 넘는 개발자, 기업인, 일반인들이 직접 찾아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며 듣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렇게 집중도가 높은 행사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느꼈습니다.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1. OpenAI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 AI에 집중하고 있다.
2. 언어 모델의 발전은 지속될 것이며, 현재로서는 패러다임의 시작에 불과하다.
3. OpenAI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때 현실을 고려하여 올바르게 개발하고 배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4. AGI에 대한 신념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려고 하였고, 팀 스피릿과 문화가 중요하다.
5. 좋은 인재를 모으기 위해 우리 스스로 믿는 것이 중요했다. 
6. 각국 리더들이 AI 잠재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고 협력의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7. 기술은 빠르게 변한다. 적응력이 중요하다. 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8. 카테고리마다 그리고 마켓마다 리스크를 체크하고 단계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9. AI가 종교단체 등을 대체할 수도 있지만, 일부는 고유한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10. OpenAI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