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문서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변수 중에 오타나 저장작업, 서식작업 등의 시간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공기관에서는 서식에 맞게 작성하기 위해 줄마다 띄어쓰기, 대문장 및 소문장의 글자크기, 여백 등을 맞추는 작업을 요구한다. 단순 결제 사항일지라고 첫문장에 사용할 문구나 여백을 따지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고 해당 서식을 만들어 입력하는 경우도 많지만 막상 그 서식은 결제라인만 해당할 뿐 새롭게 서식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휴대폰, 노트북 등에 탑재되어 있는 시스템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나 정작 직장인들이 필요한 결재시스템 및 문서 작업 시스템은 제자리 걸음이다.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얼만큼 투자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기업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