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저는 쫄보라서, 죽음을 생각하고 미리 준비한다는 게 조금 꺼림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언제, 어디서 갑자기 죽을지 알 수 없기에, 깔끔하고 아름답게(?) 죽기 위해 이런 준비를 미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인간이 이 정도로 진보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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