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인성·말투까지 사랑스러워”…해외서 본 한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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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해외서 화제된 스윗한 남편 방송 인터뷰, 해외 누리꾼 “지루한 주제가 특별하게 바뀌었다.”

[사진=YTN방송캡처]
최근 경남 지역축제에 방문한 한 부부의 인터뷰 영상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신한 아내와 꽃구경을 왔다고 밝힌 한상오 씨는 “아내랑 꽃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며 아내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아내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곧바로 남편을 쳐다봤고 이내 쑥스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를 본 세계 누리꾼들은 한국 남성 특유의 배려와 말투 등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상오형한테 멘트를 배우고 싶다”며 “레슨 비용을 알려달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들도 “결혼 장려 영상인가”, “귀여운 부부 모습을 보니 나까지 행복해진다”, “너무 달디 달아서 꿀벌 쫓아오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평소에 자주 안 하는 말이라서 아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며 약간의 부러움이 섞인 질투를 하는 누리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아내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연애하는 5년간 아낌없는 표현을 했던 사람”이라며 “이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부부의 인터뷰가 인기를 끌자 해당 방송국에서는 ‘달콤한 남편, 인간 양산도 자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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