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
2023/07/03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셨죠
이제는 마음속에 묻고 사셔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꿈에서 아부지 가끔 만납니다
깨어나서 한 참 지나야 아부지가 돌아가셨나?? 하고 정신을 차립니다
아부지~ 보고 싶습니다...

행복에너지 ·
2023/07/03

아이쿠 읽어버렸네요^^;;
진영님 뭐 그정도 가지고 그러셔요
다들 자식들 비슷하죠 뭐ㅜㅜ
너무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그 감정도 흘려보내 주셔요 ㅜㅜ

JACK    alooker ·
2023/07/03

아마 아무도 안 읽었을거 같습니다. 
아직은 마음이를 좀 더 푹 쉬게 두심이 좋겠습니다.😉

수지 ·
2023/07/03

모든 딸들 이야기입니다. 
자책도  한 순간뿐이라는 것,  지나고 나면 엄마 얼굴 조차도 아주 가끔 생각날 것입니다.

자책이 온종일 날 괴롭힌다면 못살거에요. 힘들어서..
그래도 어머니는 우리딸이 시집 잘 가서 잘 사는구나 생각하며 사셨을 겁니다.

내 자식들도 잠깐 슬퍼하고 말겠지요. 
저도 얼른 자식들을 놓아줘야되는데 .. 끼고 사는것도 힘드네요.

자식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진영님 계신 곳은 좀 시원한가요? 여기는 정말 너무 덥네요..

청자몽 ·
2023/07/04

(아시다시피) 나이 많고 자주 아픈 엄마입니다. 지금도 가래기침하며, 콧물 닦아가며 댓글을 씁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결혼해서, 
남편이며 시댁 일 왠만한건 얘기 안해요. (엄마가 듣고 웃으실만한거만 몇개만.. 하고)(엄마는 제가 무슨 일을, 어쩌고 사는지 잘 몰라요.)

마음은 억지로 추스르지 마시고,
잘 떠나보내세요.

리아딘 ·
2023/07/04

저도 저희 엄마가 했던 얘기 또 하시고 하시면 매번 말대꾸를 했었는데 진영님 글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50대 가장 ·
2023/07/03

진영님 힘든일을 겪으셨네요
어머니께서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
2023/07/03

뭐라고 위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똑 같은 심정일 때가많아서요. 우리세대가 느끼는 부모에 대한 감정을 우리들 자식 세대는 못느끼지 싶습니다.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요..자식에게 섭섭한 마음이야 끝이 없지만..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지들은 지들인생살고..우린 우리인생살아요.

김형찬 인증된 계정 ·
2023/07/0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많이 아프지 마시고, 
천천히 일상을 회복하시길요...

똑순이 ·
2023/07/04

진영님~ 제가 90이 넘은 시어머니 께서 전화를 하셔서 한말을 또하고 또하고 하셔서 왜 그러시냐고 했는데 반성 합니다.
그런다고 시어머니께 말대꾸는 하지 않았는데요.
다음에 전화오면 잘 들어 드리겠습니다.
진영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 비슷할것 같아요.
너무 자책 마셔요.
어머니께서 다 용서 하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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