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얼리커리어분들은 종종 만나곤 한다. 그런데 가끔 적잖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곧 면접을 앞두고 있음에도 잘 정돈된 자기소개가 아직 준비되어 있는 않은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면접에서는 첫 질문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질문을 받기 마련이다. 첫 질문부터 준비되어 있지않아 당황해버리면 그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앞선 블로그에서 설명했던 "엘리베이터 피치" 방식을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해 보자.

("엘리베이터 피리"란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또는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간결한 요약 설명을 말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약 30초에서 2분)동안 설명한다고 해서 엘리베티어 피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인 엘리베이터 피치는 6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1. 도입 -  2. 문제점 지적 - 3. 솔루션 제안 - 4. 차별점 강조 - 5. 대상 고객 - 6. 행동 유도

6단계 구조는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혹은 기업에 대해 설명하기 좋은 구조로 짜여져있다. 나라는 상품을 회사에 판다라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왜 엘리베이터 피치가 자기소개에도 효과적인 방식이 될 수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대입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자기소개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5단계 혹은 4단계로 구성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1. 도입 -  2. 문제점 지적 - 2. 경험 및 스킬 - 3. 차별점 강조 - 4. 대상 직무 연관성 - 5. 포부 혹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