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사고, 우리 삶에 긍정이 필요한 순간

입구
입구 인증된 계정 · 마음의 안부를 묻는 시간
2024/06/11
“아니 내가 죽긴 왜 죽어?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기억하시나요? 민 대표는 기자회견으로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되었는데요. 이유는 거침없는 비판과 여과 없이 드러내는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의 내용보다 독기 가득한 그의 표현에 ‘맞다이 기자회견’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죠. 그러면서 등장한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희진적 사고’. 그런데 희진적 사고 외에도 ㅇㅇ적 사고가 인기라네요!

📌○○적 사고, 난관을 헤쳐 나가는 방식
그럼 앞서 언급한 희진적 사고에 대해 알아볼까요?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죽긴 왜 죽어? 누구 좋으라고 죽어?! 걔네들이 죽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거칠면서도 화끈하게 맞서는 대항적 사고! 희진적 사고와 대비되는 ‘원영적 사고’도 큰 인기입니다.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의 사고방식으로 단순 긍정이 아니라 초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뜻해요. 어떤 상황이든 ‘좋아’가 아니라 ‘오히려 좋아!’로 생각하는 게 원영적 사고입니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이 반이 남아있다고 생각해 볼게요. 부정적 사고에선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생각하고, 긍정적 사고에선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죠. 원영적 사고는 “내가 연습 끝나고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 정도 남은 거야.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난 완전 러키비키잖아!”식의 사고 방식이죠.
*러키비키: 러키와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를 합친 말로, 장원영이 실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유연한 마음과 단단한 내면, 더 나은 우리를 위한 콘텐츠를 만듭니다. 입구는 잠시 쉬어가며 우리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23
팔로워 19
팔로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