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일잘러들의 5가지 특징

서동재
서동재 · <주간리워커> editor
2023/04/18
0. 저는 예전부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고민하면서 일을 ‘잘’ 한다는 게 무엇일까? 에 대해서 고민하고 소위 일을 잘한다고 알려진 사람들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인사담당자로, HR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관찰한 일잘러의 5가지 특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을 정리해보려면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성과창출에 효과적이라고 느껴지는 행동패턴이라고 정의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관찰해온 것들과 그와 관련된 연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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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재적 동기가 강하다.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는 외재적동기가 아닌 내재적동기 요인을 가질 때 총 동기가 높아지고, 성과를 향상시킨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내재적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일 그 자체의 재미나 즐거움,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인식, 일을 통한 성장에 초점이 많이 가 있을수록 계획에서 벗어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적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가 봐왔던  일잘러들은 평가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평가 그 자체가 동기부여(motivation)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과를 내면 자연스럽게 평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받는 것도 외재적인 요인으로 바라보았던 것이죠.

2. 과제중심적이다.
구글의 전 인사책임자 라즐러복은 이력서를 쓸 때 이렇게 쓰라고 권장합니다. 'Ac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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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컨설턴트 입니다. 조직과 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사부작 사부작 함께 실현해갑니다. dj.peoplewa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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