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사태-폭력 정권이 학교 폭력을 해결하겠다는 모순
정순신 아들의 학폭과 애비의 무마 폭거가 이슈화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실과 윤석열 교육부는 ‘학폭 가해자 끝장 처벌’을 강화하는 대책안을 발표할 거라며 부산스럽다. 허허 참, 뒷북도 어지간하다. 피해자 중심주의를 곧게 세우지 못한 채 이슈가 반짝했을 때 가해자만 조진다고 범죄가 과연 줄어들까? 솔까말, 본질적으로 정권 자체가 전두환 리더십을 흠모하는 정권인지라 국가 폭력이 전혀 이상치 않은 정권인데 말이지.
국가수사본부에 전문 경찰이 아니라 억지로 검사를 꽂아 넣어 장악하려던 폭력, 국힘 대표 선거에서 바지사장을 꽂기 위하여 다른 후보 군들을 거칠게 주저앉히거나 개입 공격하던 폭력, 자기 편 50억 클럽과 윤통 가족 범죄에는 너그럽고 이재명과 민주당과 노동 세력과 진보 통일 세력만 드잡이하는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