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역대최고 600억 관정 도서관 헌정하곤 직원 130명 해고시킨 삼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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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2/06
☞ 기부왕 관정 이종환 회장의 회사 삼영...전원해고 날벼락
☞ 1조 기부왕'의 무리한 기부...빚 16억 원에 망해서 전직원 해고
☞ 회사가 150억 원 규모 영업 손실 기록할 때도  120억 원대 기부 감행
☞ 관정 작고 후 경기불황으로 회사 자본 잠식 상태에 자녀들 상속 포기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 관정도서관
서울대학교에 개교 사상 최고액 기부금 6백억 원을 쾌척해 관정 중앙 도서관을 지어 헌정하는 선행 등으로 인해 '1조 기부왕'으로 알려진 고 이종환 회장(호 관정)이 세운 기업, 김해 삼영산업의 130명 노동자들이 집단 해고 통보를 받아 멘붕에 빠지면서 안팎으로 파장이 커져가고 있다. 졸지에 회사에서 내쫓긴 직원들은 이 전 회장의 무리한 기부가 경영 부실의 이유라며 대책 마련을 사 측에 강하게  요구하며 '정리해고 규탄, 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그동안 관정을 통해 1조가 넘는 기부를 받은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측은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삼영산업을 도울 방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삼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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