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수두룩 꽂아준 나눠 먹기식 尹인사...판치는 억대연봉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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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03
☞ "낙하산 없다"더니…尹정권 '억대 연봉' 공공기관 낙하산 수두룩 꽂아줘
☞ 대통령 되기 전 '낙하산 없다' 公言…당선 후 없던 일로 空言
☞ 대선캠프•인수위•국민의힘•검찰 출신…'신의 직장' 임원 보증수표?
[사진=연합뉴스]
"(대선)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을 시킨다? 전 그런 거 안 할 겁니다."(2021년 10월 윤석열 대선 후보 정권교체국민행동 주최 토론회 발언)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선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으로 모셔야 되는 거지 자리를 나눠 먹기식으로 해서 저는 그런 식으로 국민통합은 안 된다고 봅니다. "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 인선 발표 발언)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된 고질적 중병인 '낙하산 인사' 문제, 윤석열 정권도 케이큐뉴스 취재 결과 더하면 더했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이 되기 전 했던 '낙하산은 없다'는 공언(公言)은 실행 없는 '공언(空言)'에 그쳤다. 그토록 공정(公正)을 목놓아 외쳐대더니 공정(公定) 인사를 버젓이 저지르고 있는 셍이다.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 검찰 재직시절 측근이라는 '간판'은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 취업'에 보증수표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알리오)을 통해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32개 공기업 및 58개 준정부기관의 임원 현황을 살펴본 결과 49명의 임원이 윤석열 정권과 관련이 있는 낙하산 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자료화면]
직원 정원 3백명, 총수입액  2백억 원, 자산규모 30억 원 이상이면서, 총수입액 중 자체 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기금관리형은  85%) 이상인 기관을 의미하는 공기업부터 살펴보면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소속으로 18~20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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