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판매 감소, 바뀐 소비트렌드 때문?

포춘코리아
포춘코리아 인증된 계정 · <포춘500> 세계적인 경영 매거진
2023/10/14
[사진=셔터스톡]
코리 배리 베스트바이 CEO가 11일(현지 시간) 포춘 영향력 있는 여성 2023 컨퍼런스에서 경험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으로 전자제품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전자소매점 베스트바이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자제품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해 3억 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매장 수입을 비슷한 사업조건에서 나올 실적에 빗대는 비교매장 매출(Comparable sales)도 4.5%~6.0% 줄어들었다.

배라는 소비 습관 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초기 팬데믹 기간에는 전자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베스트바이 매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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