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투자를 시작하고 더더욱 단단해지고 행복해졌습니다. 제가 투자를 처음시작 한 것은 고등학생 때였습니다. 19살이었던 저는 인생 처음으로 온전한 저의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통장에 쓰지 않고 모아뒀던 돈이 가만히 있는게 아까워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통장에 있던 목돈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경제 활동을 하지 않던 고등학생인 저에게 무슨 큰돈이 있었을까요? 그 목돈을 넣고 난 뒤에는 정말 작은 돈을 투자하곤 했습니다. 때로는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작은 돈일지라도 여윳돈이 생길 때는 꾸준히 투자 하자는 마인드로 그렇게 1년간 투자했습니다. 저는 투자하기 전 한 가지 다짐을 했습니다. “나는 무조건 장기투자자다, 당장 눈 앞의 상승과 하락에 목매지 않고 절대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라고 말입니다. 근데 이게 말은 쉬워 보이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가서 팔고 싶고 떨어지면 무서워서 팔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였습니다. 매일매일 거래소를 들어가서 보다 보니 조바심이 생기고 제가 욕심을 부릴 것 같아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래소 어플리케이션을 아예 삭제하고 보지 않다가 그로부터 딱 1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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