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오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콜센터에 단기로 일경험을 했을때 기억이 나네요. 선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고객들중에 막말이나 심한 욕을 내뱉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저에게 초면에 반말까지 써 가면서  언어표현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있었고요. 아무리 상담자와 내담자 서로가 얼굴을 보지 않아도 최대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어느정도의 눈치도 있는 상태에서 올바른 언어표현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수능을 보는 학생들도(대학에 갈 학생들)내일이 지나고, 12월 초쯤에 거의 대학교 최종 합격발표가 나게 된다면, 그들 중에도 감정노동이 있는 아르바이트에 많이 지원을 할 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보면 첫 사회경험을 해 볼텐데 생애 첫 사회경험을 해 보는 사람들한테 만큼은 감정노동사건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