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비평(노동이 상실된 시대 가정)
2023/01/10
4차 산업혁명 하면 보통 AI, 로봇, 빅데이터, ICT(정보통신) 기술로 이루어진 디지털 경제(전환)를 말한다. 이것들은 대부분 자동화와 연관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이 기술로 인하여 과도하고 거대한 자동화가 이루어지리라 예측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는데 해외 및 유럽에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지금은 컴퓨터 정보화인 3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하는 AI, 로봇, 빅데이터, ICT(정보통신)를 들여다보면 지금의 컴퓨터 정보화에서 심화 발전된 것뿐이다. 3차 산업혁명과 질적으로 다른 것이냐고 볼 때 다른 게 없다.
1차 산업혁명은 석탄, 2차 산업혁명은 전기,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정보화는 질적으로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정보화 심화발전 된 것이라고 보았을 때 4차 산업혁명이 아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보다는 디지털 경제 혹은 디지털 전환 말을 쓴다. AI, 로봇, 빅데이터, ICT(정보통신)로 디지털 경제(전환)가 이루어지면 대량 실업이 생긴다고 한다. 심지어는 대량 실업에 나아가서 일자리가 소멸한다고 한다.
AI가 국민들에게 각인된 것이 이세돌과 알파고 바둑 대결부터다. 사람들은 AI가 인간의 지능을 이겼으니 인간의 노동은 필요 없다 등 과도한 비약을 한다. 이것은 단지 바둑 대결에서 AI가 이긴 것뿐이다. 바둑이라는 것은 룰이 정해져 있다. 가로줄, 세로줄이 있고 흑색 돌과 백색 돌이 게임의 룰에 따라 어디에 놓으면 이기는지를 겨룬다. 이것은 사람이 프로그램해서 AI에게 학습을 시켜서 AI는 Deep Learning을 통해서 자체 깊이 있는 자체학습을 가동하게 시킨 것이다. 수많은 경우 수를 파악하여 어떤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했다. 만약에 게임의 룰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룰이 가변적이면 AI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룰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 버리면 새로운 환경에 따라 사람이 프로그래밍해주어야 한다. 수없이 ...
이세상에는 문제보다 해결책이 더많다. 문제라고 인식하는 순간 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기회일 수 있고 기회가 문제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