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1/07
해양 플랑크톤이 육지의 나무보다 더 많은 산소를 만들어낸다는 걸 아시나요?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됐는데요. 지구의 산소 절반 이상을 이 플랑크톤이 생산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구의 허파가 아마존인 줄 알았는데 사실 바다였던 거죠. 해양오염은 그래서 더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것 같아요. 

전 바닷가 마을에 사는데요. 제법 깨끗한 바다인데도 불구하고 끝없이 쓰레기들이 해안가로 밀려와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지구의 청소동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최근 읽은 ‘오해의 동물원’을 통해 알게 됐어요. 인간이 혐오하는 하이에나와 독수리가 없다면 동물들의 사체가 그대로 남아 심각한 문제가 될 거라고요. 특히 독수리는 점점 개체수가 줄고 있어 문제더라고요. 

기후변화로 동토가 녹고있어 언땅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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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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