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2/26
공감합니다. 기술 발전이 빠르다 보니, 기술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위에서 살아가기 급급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정녕 뭘 원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모른 채로 기술을 추종하는, 또는 추종해야 하는 상황들이 연출됩니다.

문맥을 모른 체 기술 (또는 자본) 만능 주의만이 팽배할 때 생겨나는 괴랄한 풍경은, 소설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애벌레들이 만들어낸 '공허의 탑'을 연상케 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657
팔로워 1.2K
팔로잉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