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우씨. 보자마자 화가 나네요!
운전이 사방을 주시하며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일인데
남 일이라고 다들 쉽게 말하네요.
본인들도 600km 운전하고 관련업무까지 하다왔으면 그런 말 못했을텐데!
게다가 상대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여서 그랬다니...
정말 글 읽는 내내 부들부들했습니다.

아무리 회사가 늘 마음이 편할 수 없고 공정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불합리한 걸 참아야할 때마다 참 마음이 어려워지네요...
저도 억울하고 때려치고 싶을 때마다
자본주의 세상이니까 내가 참는다...ㅠㅠ 하고 화를 삭힌 답니다.

평소남님 말처럼 '갑질'이란 게 생각해보면 의외로 사소할 때가 있잖아요.
이런 순간이 계속 온다고 생각하면 벌써 답답하죠...
너무 기분 상하셨겠지만 오늘 훌훌 털어내면 내일 더 환하게 웃을 수 있을거에요.
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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