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용기 2] "응급실에는 전문의 보기가 어렵다..."
2024/03/26
[병원 이용기 2, 응급실]
부모님과 병원을 동행 혹은 간병 등을 하면서 느꼈던 의사들 그리고 대학병원들의 실상에 대해 잠깐 나눠보고자 합니다.
주로 이용한 곳은 빅5 병원 중에 네 군데를 이용해 보았고,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지방에 있는 3차 병원,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고 서울 빅5중 한곳과 관련있는 브랜드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응급실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그러다가 사망, 흔히 객사(客死)라고 길에서 죽기도 하지만, 최소한 응급실 도착후에 의사를 기다리다가 이런 비극은 피했으면 합니다.
정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지침’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법적으로는 응급의료법의 세부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Ⅰ. 1. 지침상 문제가 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마저도....인턴을응급실 전담의사로 허용하고 있다는 점,
다른과 전문의가 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
레지던트 저 연차가 왔다가 다시 전문의가 호출하는 등 시간허비가 많음에도 그걸 제대로 기재하지 않고, 확인 관리 감독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등이 문제입니다.
2. 만약, 지침대로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면.....
지금 전공의가 사표내고 병원에 없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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