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이틀만에 브랜드 런칭을 해야만 했던 이유... - 르네트레 최혜은 대표님 인터뷰

비버밸리
비버밸리 인증된 계정 · 스타트업 비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3/07/05
치열한 경쟁 속, 소비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때로는 과해지기도 하죠. 특히 건강 관련 식품이나 물건들은 넘치는 정보와 광고들 속에 무엇이 진짜인지 헷깔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약사의 자존심을 걸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스스로에게도, 많은 여성들에게도 선물하고자 창업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창업 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고민을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했고, 그 결과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까지 이어지기도 했죠.

‘르네트레' 최혜은 대표님의 이야기인데요, 인스타그램에 보이지 않은 이면에 힘들었던 점은 없었을까?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과 창업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데 어떠셨을까? 궁금해서 만나보았습니다. Part 1은 ‘르네트레'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는지, Part 2는 최혜은이라는 창업가의 삶은 과연 건강한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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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타협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 있기에,
창업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설계한 브랜드, ‘르네트레'를 이끌고 있는 최혜은이라고 합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12년 간 화이자 / 바이엘 같은 외국계 제약 회사에서 약사로 근무했어요. 주로 난임, 여성 건강, 혈행 건강 분야를 담당하였습니다. 현재 창업한 ‘르네트레'는 이전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게 된 브랜드예요.


Q. 본격적인 창업 이야기를 듣기에 앞서,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약사'였다고 하셔서 제약 회사의 구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A. 외국계 제약 회사가 주로 하는 일은, 한국 의료 환경에 맞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Go-to-market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저는 그 안에서 약학 지식을 바탕으로 주로 난임, 여성 건강, 혈행 건강 분야의 마케팅 업무를 했어요. 치료 영역 내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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