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각료•참모 총선 퍼팩트 스톰… 중폭너머 野요구 내각 총사퇴 조각 가능성도 내비쳐
☞ 강승규•김은혜 수석도 출마 채비 빌드업 중
☞ 여권 “황태자 한동훈 차출 방안 다각 검토”...모든 귀추가 주목
☞ 대통령실•내각 전면 개편 가능성 급물살 점쳐져...총선 러쉬아워

용와대가 차기 내각을 야당이 요구하는 내각 총사퇴에 따른 조각수준으로 단행한다는 소문넘은 첩보•소식이 용산전역을 휘감아 돌고 있다. 한 마디로 용산발 퍼팩트스톰 수준이다. 퍼팩트스톰(Perpect Storm)이란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으로, 보통 경제계에서는 심각한 세계 경제 위기를 일컫는다. 정치판에선 현 정치지형에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정치적 사건 정변 내진 결단을 기리킨다. 용산 대통령실 상황이 이처럼 급변하다 보니 이에 따라 수석이나 장관급 요직에 누굴 앉히는가 하는 하마평도 요동치며 난무하고 있다. 대통령실같은 인사권을 거머쥔 조직이나 관가에 인사철이 되면 해당직위에 적합한 인물들에 대한 무수한 소문과 정보가 난무하는데 이를 하마평이라 부른다. 공직후보자에 대한 각종 신상이나 첩보 등 소식통들을 한데 묶어 이렇게 부르는 연유는 기원이 조선왕조에 맥을 두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궐문입구나 종묘앞 오늘날의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역할을 하는 하마비(下馬碑)가 세워져 있었다. 비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 풀이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여기서 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