令(령) 안 서는 국힘 지도부...초선 간담회 참석 반토막, 일부는 지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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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4/18
☞ "이틀 연속 갈 필요가 있느냐”...총선 참패 위기감 제로 나사빠진 국힘 초선들
☞ 살인적 超(초)스케쥴 올참으로 척척 소화...조국 혁신당 12척 쇄빙선
[사진=뉴스1]
완전 대척점에(對蹠点) 놓인 양당 초선의원들 행태가 극한 對照(대조)를 보이고 있다.  17일로 국민의힘 여권의 총선 참패 일주일이 지났지만 정치권에서는 “국힘 내부에서 도대체 위기감이 한 줌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반응이 안팎으로 쏟아져 나온다. 보수 정당 사상 처음으로 총선 3연패를 했음에도 패배가 당연시되는 만성 패배감에 빠진게 아니냐는 날선 지적이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 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초선 당선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15일 4선 이상 간담회, 16일 당선자 총회에 이은 당 수습 방안 논의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전날 당선자 총회에서는 반성과 혁신 논의보다는 초선들의 자기소개와 생환한 의원들이 서로 당선 축하를 건네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부각됐다. 이날 초선 지역구 당선자 28명 중 간담회에 참석한 인원은 절반인 14명에 불과해 반토막 킥오프 간담회란 오명을 뒤집어 썼다. 雪上加霜(설상가상) 일부는 지각했다. 그 만큼 국힘 측 당지도부에 대한 초선들의 깔봄 현상과 令(령)이 서지 않는 나사빠진 행태를 오롯이 드러냈다. 불참자들은 “오찬 일정이 급하게 공지되는 바람에 다른 일정과 겹쳐서 못 갔다”, “전날 당선자 총회도 했는데 이틀 연속 갈 필요가 있느냐”는 핑계와 변명과 불만으로 점철된 반응들이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 지지층인 40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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