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코파일럿(Copilot) 사용기: 챗GPT보다 똑똑하고 빨라요!

장파덕 · 20대 청년 법조인
2024/04/25
 챗GPT가 한창 뜨기 시작한지도 1년이 넘은 것 같네요. 그 사이에 챗GPT와 유사한 여러 AI프로그램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챗GPT의 경우 더 성능이 좋은 버전의 AI를 구독제로 판매하기 시작해서 수익 창출도 쏠쏠하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프로그래머인 친구를 만나면 챗GPT가 출시되기 전과 출시된 이후에 개발자들의 일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챗GPT가 없이는 일을 할 수 없다고, 그래서 상당수의 개발자들이 챗GPT에 유료결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AI라는 비영리법인에서 만든 AI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코파일럿(Copilot)이라는 AI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빙(bing)에 검색하면, 코파일럿을 통한 검색결과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사무실 컴퓨터 기본 검색엔진이 빙이라서 검색을 하다 보면 우측에 코파일럿을 통한 검색결과도 화면에 뜨더라고요. 생각보다 꽤 요약을 잘 해주고, 심지어 해당 정보의 출처가 되는 링크까지도 제공해서 검색의 효율성이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챗GPT의 경우 별도의 사이트에 따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 코파일럿의 경우 검색엔진인 빙과 연동되어서 더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아요. 사실 검색창에 자동으로 떠서 별 생각 없이 '편리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숙제를 주셨어요.

1. 최신 이슈에 대해서도 잘 대답할까?

막연하게 그냥 검색엔진 빙(bing)에 있는 AI에 대해서 설명을 해 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코파일럿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작정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아주 최신 주제로요. 오늘, 2024년 4월 25일에 헌법재판소에서 '유류분 제도'에 대해서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습니다. 유류분이란 쉽게 말하면 상속재산 중 일부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 마음대로 처분하더라도 상속인들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남겨놓는 제도입니다. 현행 민법에 의하면 직계가족의 경우 상속분의 1/2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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