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분명히 나아가야할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돌아가거나 지체하는 경우를 보고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하루빨리 적용하고 상용화하면 일찍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낭비를 줄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몇 번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역시 운행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서 친환경 운송수단이라는 명목하에 엄청난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만큼 전기차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져왔었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는 이런 생각외에도 많은 고민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우선 중국은 리튬에 대한 점유율이 상당히 높기에 외교적인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