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성별끼리 결혼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을 언제쯤 불편하지 않게 묻고 답할 수 있을까?
나는 동성혼, 동성 연애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도 없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해서 만나고 결혼하는 것 당연한 것인데 이게 같은 성을 지녔다고
배척하고 손가락질하고 사회의 음지에서만 지내야하는 상황들이 안쓰럽고, 속상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른손을 쓰고 소수가 왼손을 쓰지만 그들은 배척당하거나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다.
다수의 사람들의 상황을 일반화 하며 소수를 무시하거나 배려없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기때문에
나와 같은 사람이고 누군가의 가족, 친구, 연인이기에
그사람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줬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