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신 날
2022/02/22
대한민국 국민 어머님의 편지,
"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는것을 불효라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한 사람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 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 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딴 맘 먹지 말고 죽어라. 아마도 이 어미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네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재회하길 기대하지 않으니 다음 세상에 는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돼 이 세상에 나오거라."
* 조마리아 (조성녀 趙姓女, 1862. ~ 1927. 7.)
안중근은 어머니에게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습니다."
31세의 젊은 나이로 형장에서 이슬로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