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k-pop
제가 이 글을 쓰기 전에 다른 분들의 의견도 훑어봤습니다.
김연아, 올림픽 배구, 오징어 게임, 2002년 월드컵
국뽕이라는 건 개인마다 의견과 기준이 다 달라서 그거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위에 쓴 예시들의 공통점을 짚자면 하나같이 비주류 문화이거나 큰 활약을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잭팟이 터져서 단번에 주류로 올라섰다는 것입니다. 그 자부심이 곧 국뽕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저도 물론 이런 국뽕을 좋아하지만 최고의 국뽕이 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습니다.
주류 문화로 계속 남으려면 차세대들의 활약이 이어져야 하는데 그런 국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최고의 국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