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간의 결혼

Chacha
2021/10/18
'선량한 차별주의자' 라는 책에서 아래와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인종분리에는 종교적인 이유가 포함되어 있었다. 인종이 다른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니 서로 분리되어 마땅한 만큼, 하물며 결혼은 허락할 수 없는 일이었다. 어떤 차별은 종교적인 이유로 요구된다. 종교에 따라, 교리를 이유로 인종 차별이나 성차별을 정당화하는 경우가 있다. 어쩔 수 없이 차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차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교리 내에서 차별은 나쁜 것이 아니라 신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과 지역에 따라 그 교리의 내용은 바뀌는 듯 하다. 오늘날 미국의 기독교가 더이상 인종차별을 옹호한다고 생각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해당 구절을 읽고 기독교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생각났습니다. 미래의 어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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