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계획이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고?
2022/10/05
얼마 전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외 언론의 반응을 소개해 드렸었지요. 이게 해외언론들이 성 불평등 문제와 연관 되었다는 반응이었던지라 많이들 관심을 주셨었는데요 지난주에 한국 인구보건복지협회도 관련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별에 따라" 자녀 계획 여부에 차이가 있다고 하여 또 "성평등"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떤 연구였나 좀 되집어 보겠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19~34세 1000여 명에게 묻자, ‘아이를 절대 낳지 않을 것’ 혹은 ‘낳고 싶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남성 48.3% vs. 여성 65.4% 로 나왔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심하게 자녀 계획에 더 보수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거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입니다. 저출생 해결책을 마련하려면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선,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 계획이 없는 가장 큰 이유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
어떤 연구였나 좀 되집어 보겠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19~34세 1000여 명에게 묻자, ‘아이를 절대 낳지 않을 것’ 혹은 ‘낳고 싶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남성 48.3% vs. 여성 65.4% 로 나왔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심하게 자녀 계획에 더 보수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이거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 부분입니다. 저출생 해결책을 마련하려면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선,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 계획이 없는 가장 큰 이유를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