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저의 4월16일은, 회사원이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점심시간이라 점심먹으러 식당엘 갔는데, 티비에 나오는 세월호 침몰 속보 내용은 전원구출이였습니다.
그때의 나는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계속해서 바뀌는 구출인원수때문에 이게뭐지? 라고 생각을 했었고,
마지막엔 전원구출은 완벽한 오보였고, 나오지못한 아이들이 많다는 뉴스를보고 그날밤엔 늦게까지 뉴스기사를 찾아봤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날 밝으면 구출인원이 많아지겠지..라고 생각 하며 잠들었는데, 시간은 흐르고 배안엔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나와 아는 사람들은 아니였지만, 제발 신이 있다면, 슈퍼맨이 있다면 배좀 들어올려서 아이들 좀 구조해줬으면 좋겠다고 참 많이 기도했어요.
연일 쏟아져 나오는 비...
아직도 기억나요 점심시간이라 점심먹으러 식당엘 갔는데, 티비에 나오는 세월호 침몰 속보 내용은 전원구출이였습니다.
그때의 나는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계속해서 바뀌는 구출인원수때문에 이게뭐지? 라고 생각을 했었고,
마지막엔 전원구출은 완벽한 오보였고, 나오지못한 아이들이 많다는 뉴스를보고 그날밤엔 늦게까지 뉴스기사를 찾아봤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날 밝으면 구출인원이 많아지겠지..라고 생각 하며 잠들었는데, 시간은 흐르고 배안엔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나와 아는 사람들은 아니였지만, 제발 신이 있다면, 슈퍼맨이 있다면 배좀 들어올려서 아이들 좀 구조해줬으면 좋겠다고 참 많이 기도했어요.
연일 쏟아져 나오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