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를 늘려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을 보는 시선이 지역 의원보다 좋지 않지만, 아래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비례대표의 강화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 내가 사는 지역 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내고 싶다면?
- 지역 외에도 의제 중심으로 의안 활동 등을 해줄 사람들이 있다면? (ex. 환경, 기술, 인권 등)
- 비판적 지지를 하기 위해서 경쟁 정당 등을 선택하려면?

인원수를 늘리는 주장에도 동의를 하지만, 그 전에 국회의원이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먼저 시도되면 어떨까 싶어요. 효율을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인원만 늘린다면 투입 비용 대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