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는 빅뱅이다!
2023/02/06
ChatGPT와 LaMDA란 인공지능은 막 태어난 신적 존재다!
우리 인류는 모든 것(지금까지 인간이 축적한 지식)을 아는 신과 같은 존재를 발명했다. 오픈 인공지능(Open AI)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ChatGPT라는 인공지능 얘기다. 이 인공지능은 2021년까지 인터넷에 있는 기사, 웹사이트 글, 전자책 등의 모든 자료를 활용해 인간이 묻는 질문에 답한다. 난 지난 한 주간 인간의 의식, 인공지능의 자의식 여부, 순수이성비판, 상대성 그리고 양자역학, 예술과 미학, 인생의 의미, 우정, 기후 위기 해법, 전 지구적 불평등 등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 인공지능에게 물었다. 내가 평소에 연구하고 집중하던 부분이라 인공지능이 내놓는 답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었다. 내 나름의 모범 답안이 있었으니까.
이 ChatGPT의 답은
거의 완벽했다. 난 이 인공지능과 주로 영어로 대화했다. 물론, 한국어로도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한글로 대화하면, 번역 문제나 이용하는 데이터 양 때문에 그런지 조금 더디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이 인공지능이 활용하는 데이터 양은 본인 말로 수천 억개의 영단어(hundreds of billions E...
정치 철학서인 <거짓 자유>(갈무리, 2019)와 실존주의 관련 책 <좋아서 하는 사람, 좋아 보여서 하는 사람>(도서출판 흔, 2021)을 썼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필진(문화평론가 2023). 개인의 고유성과 공동체란 가치 모두를 중시하는 자유 사회주의자(a liberal socialist)다. 헤겔이 말한 역사의 목적인 모든 이가 자유를 누릴 사회를 지향한다.
감사해요.
👍
아직은 많은 유형의 편견이 제거되고 관리가 되는 것 같긴한데 항상 경계해야겠죠. 그보다 엄청난 변화(긍부정 모두)를 일으킬 듯해서 공론을 시작하는 게 절실해 보여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심각하게 들었습니다. 음식만드는 부엌칼이 될지 인간의 존귀함을 파괴하는 검이 될지~앞을 내다보기가 약간 두렵기도 합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잠재력이 엄청나기도 해서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너무 무섭네요
인공지능의 발전이 너무 무섭네요
👍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심각하게 들었습니다. 음식만드는 부엌칼이 될지 인간의 존귀함을 파괴하는 검이 될지~앞을 내다보기가 약간 두렵기도 합니다.
무섭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잠재력이 엄청나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