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좋습니다.
2022/09/14
피해자가 그 보답을 원한다고 했을까요? 
대중들에게 대체 뭘 보답한다는 걸까요? 
그들이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은 피해자가 아닐까요? 피해자가 그들의 활동에 아무 이의없이 동의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할 말이 없습니다. 다만, 엄연히 피해자가 존재하는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시간이 조금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가 다시 슬그머니 나오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얼마 전 TV를 보다가 학폭인지 그룹내 폭력인지에 연루되어서 나오지 않던 연예인이 다시 나오는 장면을 보고는 참 황당하더랬습니다. 아~ 저렇게 다 없던 일이 되는구나.. 그렇게 피해자는 사라지는구나.. 싶더라구요. 어떤 매체든 매체를 통해 다시 가해자를 접해야만 하는 피해자들이 너무 안타까워지는 마음입니다. 
청소년들은 연예인의 영향을 참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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