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에디터의 '얼룩소'와 나의 '얼룩소'
2023/01/05
1.
원래 미디어를 많이 보던 입장은 아니라, 천관율 에디터의 존재에 대해 얼룩소에 들어와서 알았고, 이후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게 되었다. 23년 1월 4일 밤에 올라온 이 글에서는 슈퍼스타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의 원고료와 한국 언론사에서의 원고료를 비교하며, 한국의 글 값과 글 시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고 수입 위주의 미디어 시장을 넘어, 차별화된 글에 차별화된 보상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극단화된 콘텐츠가 정치과정, 정당, 공론장 등을 양극화시키는 문제를 언급하며, 좋은 콘텐츠가 세상을 바꿀 힘을 믿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링크를 건 천관율 에디터 페이스북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2.
글을 읽으면서 내가 얼룩소를 왜 좋아하는지 속마음을 써 둔 기분이었다(물론 뒤에 단점도 이야기할 거지만, 이번 글은 인생 회고와 더불어 전체적으로 '억빠' 글이다). 나의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아 이글이어꾸나.
한국의 글값은 평균값이 싸고 양극화가 심하다고 생각. (어디까지나 생각)
근데 그렇다고 여기가 글시장이 되기에 충분한 공간인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니당.
읽고자 하는 글이 많으냐. 글을 쓰는 집단의 규모가 커지느냐. 그거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
글시장의 매대가 메인 화면이라면 그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가장 팔고 싶은 글, 미끼글, 논란을 양상하는 주제의 글, 글품목을 분류해서 올린다는 추정도 가능하겠어요.
역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대학원생...!
역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대학원생...!
아 이글이어꾸나.
한국의 글값은 평균값이 싸고 양극화가 심하다고 생각. (어디까지나 생각)
근데 그렇다고 여기가 글시장이 되기에 충분한 공간인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니당.
읽고자 하는 글이 많으냐. 글을 쓰는 집단의 규모가 커지느냐. 그거부터 시작이 아닐까 싶.
글시장의 매대가 메인 화면이라면 그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가장 팔고 싶은 글, 미끼글, 논란을 양상하는 주제의 글, 글품목을 분류해서 올린다는 추정도 가능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