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이 했다는 말

헤르츠
헤르츠 · 영화와 언어에 관심 많습니다.
2024/01/19

동시대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 선후배들한테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인간에 대한 예의...한 위원장이 92학번인 것 같은데 본인의 출세를 위해서 바로 고시 공부를 한 거 아닌가.

필자는 한동훈 전 장관과 비슷한 학번이다.

그래서 당시 시대상을 비교적 소상히 안다.

당시는 이미 군사독재는 종식됐고 소위 '운동'은 특별한 '과'의 특별한 학생의 전유물로 전락한지 오래인 상태였다.

그런 시대에 학생이 자기 갈 길 간 걸 출세, 영달을 위한 이기심으로 치부해버리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시쳇말로 '소는 누가 키우는가' 말이다.

참으로 딱하다. 

한 전장관의 민주당 공격 일색의 비대위 방향 설정은 확실히 못난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그걸 저렇게 받아치는 것도 지긋지긋하게 꼰대스럽다.

공부 좀 하세요 686여러분.

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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