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을 깨고 나오는 AI 시대의 고민
2023/04/05
[빅테크] #생성AI #챗GPT플러그인
알을 깨고 나오는 AI 시대의 고민
최근 오픈AI는 챗GPT가 다양한 파트너 및 써드파티(외부 서비스)의 API를 이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Plugin)이라는 기능을 공개했죠. 오픈AI의 소개에 따르면, 챗GPT 플러그인은 “안전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도구로, 챗GPT가 최신 정보에 액세스하고 계산을 실행하거나 타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했고요.
이제 챗GPT에 플러그인을 연동하면 레스토랑 검색 서비스를 호출해 주말에 갈만한 멋진 레스토랑 리스트를 추려달라고 할 수도 있고, 레시피 앱을 활용해 오늘 저녁에 먹을 레시피 추천을 받은 후, 추천받은 레시피 재료들을 바로 주문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챗GPT는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호출해 필요한 식료품들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됩니다. 마치 쿠팡이나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를 하는 것처럼요.
지금까지의 챗GPT가 일종의 닫힌 하나의 다른 '계' 안에 있었다면, 이제 플러그인을 통해 마침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까지 할 수 있게 된 챗GPT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이제 챗GPT에 플러그인을 연동하면 레스토랑 검색 서비스를 호출해 주말에 갈만한 멋진 레스토랑 리스트를 추려달라고 할 수도 있고, 레시피 앱을 활용해 오늘 저녁에 먹을 레시피 추천을 받은 후, 추천받은 레시피 재료들을 바로 주문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챗GPT는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호출해 필요한 식료품들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게 됩니다. 마치 쿠팡이나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를 하는 것처럼요.
지금까지의 챗GPT가 일종의 닫힌 하나의 다른 '계' 안에 있었다면, 이제 플러그인을 통해 마침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렇게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까지 할 수 있게 된 챗GPT는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머리에 팔과 손, 다리가 생긴 AI
우선 플러그인의 의미는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만 있었던 AI가 팔과 손, 다리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요. 더욱 놀라운 점은, 챗GPT와 플러그인 연동을 원하는 서비스들이 별도 연동을 위한 코드 작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저 연동...
잘 읽었습니다. 챗GPT 플러그인의 발전을 설명하시며 다양한 예시들을 들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특히, 리드 호프먼이 GPT와 같은 AI를 '증폭제(Amplifier)'라고 부르는 것과 그 의미를 설명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똘똘한 부하 직원이 모든 사람들에게 한 명씩 생긴 것처럼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거죠! 마크 저커버그의 유명한 말, 'Move fast and break things'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플러그인은 인간의 업무를 도와줌으로써 놀라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겠지만, 동시에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경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에서 챗GPT에게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눈높이를 높여주는 좋은 제안인 것 같습니다. AI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