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미국 기업들과 경제적 유대 강화해야"
2024/06/21
- 기사입력 2024.03.28 11:30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국가주의 지도자는 미국과의 교역 관계를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이는 수요일 베이징에서 미국의 주요 기업인과의 회담에서 나온 발언이며, 몇 년 만에 최저점을 찍었던 양국 관계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시 주석은 중국의 고율 관세와 공산당에 대한 과도한 영향력, 불공정한 무역 장벽, 지적재산권 도용 등 미국의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두 경제체 간의 경제적 협력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에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엄격한 제한 조치에서 회복하려고 애쓰는 중국 경제는 이제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세계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시 주석은 말했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전 세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양국이 협력하거나 대립하느냐에 따라 두 나라 국민은 물론 인류의 미래가 좌우된다'고 신화통신은 시 주석의 발언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들 ...
'시대를 보는 눈, 미래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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