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잘 모르지만.. 이번엔 실망했습니다.

박성용
박성용 · 40대 회사원이나 아직 어린이입니다.
2022/03/04
개인적으로 정치 이야기를 이런자리에서 하는게 처음이다. 거의 정치적 중립에 가깝고(무관심), 그냥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1,2 번을 잘 안찍던 나이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는 꼭 되지 말았으면 하는 후보가 생겨서 사표를 던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상황이다.
어쨌든 이런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나조차 이번 단일화는 다소 실망스럽다.
왜냐하면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 중 하나가 안철수 후보의 목소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철수가 철수해버렸다.
과거에 그가 했던 단일화에 대한 평가는 언급하고 싶지는 않았고, 이번엔 그가 완주하리라 믿었다.
비록 당선될 가능성이 희박했겠지만 거대 양당에 대한 실망감의 목소리가 그를 통해 대변되기를 기대했다.

그래도 그의 이미지와 행동이 다소 어눌한 부분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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