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뒤 전망] AI는 미디어 산업을 어떻게 흔들까요? 구체적으로 파봤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낸 직업별 AI 노출 지수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기자는 경호원이나 성직자만큼 대체되지 않을 직업으로 나오더라구요. 방법론적으로 관련 기술 특허를 주요 지표로 삼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한 편으론 관련 특허가 안 나오는 이유로 경제성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 직업과 직업군이 활동하는 분야를 다루는 시장은 정말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관련해 개조식으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 결론은, (1) 현재의 레거시 미디어가 지닌 권위는 더 빠르게 해체되고 수익은 그보다 더 빠르게 하락한다, (2) 다만 충분히 훈련된 저널리스트 개인들은, 인간사회의 데이터는 누구보다도 잘 만들어 가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가치가 높아진다, (3) 조직 관점에선 관련 인력이 더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며, (4)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한 빠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는 것입니다. AI를 생산성 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통과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봐야 다음 전략들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성 AI의 저널리즘에 대한 영향력은 더 다양한 이해관계자(기술, 인간 모두)가 엮이는 공간 관점에서 봐야한다
그렇다면, 이 직업과 직업군이 활동하는 분야를 다루는 시장은 정말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요. 관련해 개조식으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 결론은, (1) 현재의 레거시 미디어가 지닌 권위는 더 빠르게 해체되고 수익은 그보다 더 빠르게 하락한다, (2) 다만 충분히 훈련된 저널리스트 개인들은, 인간사회의 데이터는 누구보다도 잘 만들어 가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가치가 높아진다, (3) 조직 관점에선 관련 인력이 더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며, (4)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한 빠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는 것입니다. AI를 생산성 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통과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봐야 다음 전략들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성 AI의 저널리즘에 대한 영향력은 더 다양한 이해관계자(기술, 인간 모두)가 엮이는 공간 관점에서 봐야한다
- 현재 생성형 AI (Generative AI)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재가공해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강점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방식의 정보 소비 패턴은 향후 5년이면 사용중인 디바이스와 붙어 매우 견고해질 것으로 보임
- 1인당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의 양도 상대적으로 매우 커졌지만, 무엇보다 멀티모달로의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지점이 중요. 영상 촬영부터 편집, 그래픽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군의 수가 압축됨. 오히려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잘 하는 사람들의 저널리즘적인 능력이 더더욱 부각됨
- 정보만 취합해도 스토리텔링은 AI가 잘 할 수 있음. 다만, 빠진 사실관계까지 AI가 찾아넣기는 쉽지 않음. 이 부분에서 저널리스트들이 정보를 오프라인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