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경영학2] 성장단계 기업의 핵심 성공 요소와 필요한 경영 역량은 무엇인가?

(발칙한 경영학은 20회 정도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고 완료되면 책으로 발간 예정입니다)

1. 지난 글에서 나는  기업을 편의상 세 단계로 나누었다.
1) 창업기: 0 ->1 스테이지
2) 성장기: 1-> 10 스테이지
3) 성숙기: 10-> 100 스테이지

2. 그리고 창업기에서의 성공의 핵심요소는 "미친듯이" 라고 이야기했다.
이 단계에서는 운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불행인것은 우리가 운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행인것은 우리는 운이 올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수는 있다. 이에 운을 높이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 활동을 '미친듯이'라고 한것이다. '미친듯이' 한다는 것은
남들보다 더 많은 시도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망하지만 않는다면 무엇인가 얻어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계는 망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미친듯이 시도하고, 파트너/고객들도 만나면서 성공으로 귀결되는 길을 찾는 것이다.

3. 동의하시는 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을것이다. 자신이 정말 똑똑하고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맞추어서 성공했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미친듯이 하지 않아도 전략이 훌륭해서 슬슬 놀면서도 단순간에 성공하셨다는 분도 계실것이다. 다 있을수 있는 일이다. 동전을 던지다보면 연속해서 앞면이나 뒷면이 10번도 나올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조금 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방안을 찾고 싶은 것이다.

4. 나는
성공= 뛰어난 전략/경영시스템* 미친듯한 실행* 운

이라고 대략 설명하고 싶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루어지는 성공방정식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말은 모든 것이 운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왜냐하면 부분적인 성공법칙과 실패법칙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매출과 이익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것은 명확하고, 무리하고 방만한 투자를 하거나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