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1/11/04
"시청자와 싸울 생각은 전혀 없으니, 무운은 정말 결정적인 순간을 대비해 간직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일종의 협박인가요?ㅎㅎ.. 궁지에 몰린 심리가 들어 나는 부분이네요..

기자의 실수를 수긍하지 않는 대응에서 '자만' 또는 '기만'의 태도까지 엿보이는데요.
한편으로는, 한번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관용이 모자른 사회의 양면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살다보니 파국적 해결은 늘 누군가에게 또 다른 족쇄, 또 다른 채찍이 된다는 걸 체감하는데요,
아무쪼록 관용 있는 해결을 통해 서로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형태가 아닌 긍정적인 동력으로 이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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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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