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근로자

2021/11/18
저는 25살로 사회생활한지 햇수로 4년차입니다
일주일에 근무하는 5일은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꿀같은 휴일은 눈 깜짝하면 없어져버려요 
 
저는 2년전에는 주 5일 하루 12시간씩 근무하는 일을 했는데 워라벨이 중요하다고 느껴진 순간 고등학생때부터 꿈꿔왔던 직업을 포기하게 됐어요 일도 일이지만 하루에 내 시간을 제대로 활용도 못할 뿐더러 밥도 제대로 못먹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쳤습니다

  그래서 다른 안정적이고 남들과 같은 주 5일, 하루 8시간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보수는 전보다 작아져도 내 시간을 찾으며 처음엔 행복했습니다 

 근데 점점 보험료, 부동산 등 물가가 오르는 현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시급도 올랐지만 다른 물가에 비해 너무 한없이 작고 월급날에도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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