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11
저는 사실 살기 바쁘다.. 당장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많은 사회이슈와 문제들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어차피 내가 관심 갖는다고 내까짓게 뭘 바꿀 수 있다고? 하는 생각도 컸습니다.
그런데 얼룩소 활동을 하며 나와 내아이들이 힘들지 않으려면 외면하고 사는건 안 되는 것이란걸 깨닭았습니다. 무식이 왜 죄인지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모르겠고.. 어려운 이슈와 문제들을 마주 할 때면 이제는 좀 알고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배우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글 중엔 재경님 글도 있구요. 생각을 할 수 있는 글과 질문들을 항상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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