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민감한 이슈로부터 접할 수 밖에 없는 내면의 '불편함', 어떻게 다루시나요?
떠오르는 글에 있는 Homeeun 얼룩커의 '지역 불평등'에 대한 글.
이외에 여러 민감한 이슈를 접하면,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솔직히 '불편함'도 같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젠더 문제의 경우는 제 자신이 상당히 민감해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겪어온 수많은 피로가 몸에 각인되어 있고,
바로 위에 예시를 든 지역에 따른 도서관 문제. 이는 대형병원 등 인프라 문제랑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문제겠죠. 분명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쉽지도 않고, 괜시리 서울에 있는 제가 뭔가 잘못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 지역 불균등은 구조적 문제임에도 왠지 외면하고 싶어지는 서울 사람이죠..
물론 저는 이런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