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볼 수 없는 이웃 일본

김선태 · 동화를 쓰는 작가 신문논설도 썼음
2022/10/21
곱게 볼 수 없는 이웃 일본 
   
일본이 우리의 이웃나라인 것은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문제이다.
아무리 보기 싫고 우리와 어울리기 싫은 이웃이지만, 지구상의 가장 가까운 이웃에 위치한 나라인 것은 부정할 수도, 그렇다고 안 볼 수도 없는 이웃임을 부정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일본이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없는 나라임에야, 정말 우리가 어찌 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태생적으로 일본에 대하여 부정적일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고조부께서 임오군란시에 일본영사관에 쳐들어간 구식군대를 이끌었다는 협의로 일본의 감시 속에 시달리시다 야간도주를 하셔서, 한양에서 가장 먼 지역인 정남진으로 피신을 하셔서 장흥군 용산면 풍길리에 정착을 하셔서 후손인 우리들은 시골사람으로 자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일본에게 감시받고 추적을 받은 고조부, 증조부는 결국 일본의 눈을 피할 수 없었던 불행한 집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에 대하여 반일 감정을 갖지 않을 수 없는 태생적인 항일정신을 가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혀 온 역사적인 사실들만을 간추려 보아도 우리는 일본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어온 민족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괴롭혀 온 것은 고려 말부터 이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야만인에서 벋어나지 못한 왜구들이 남해안에 쳐들어와서 우리 민족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하였다. 고려말에 왜구들을 물리치기 위해 최무선의 화포가 큰 공을 세웠고, 조선 태조 이성계는 삼남지역의 왜구를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움으로 고려의 큰 장수로 우뚝 설 수 있었고, 결국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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