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느끼지만..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8/26

혹시 다녔던 교표 기억나나요? 아님 지금 아이가 다니는 교표는? 미쓰이 그룹은 미이케 탄광에 조선인을 강제 징용해 군수물자를 조달했던 전범기업 일제 강점기 전법기업인 미쓰이 그룹의 로고를 1980년대에 설립된 초등학교가 이 교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징 추상적인 개념 또는 사상을 구체적인 사물로 나타낸 표지 1930년대 일제가 조선의 얼을 말살하기위해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교표'개정령을 시행합니다 일제의 잔재라고 이야기하면 1945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생각하는데요 1980년대 90년대 만들어진 학교에서도 일제와 연관있는 기업이나 일본가문의 문장들을 멋있다는 이유로 쓰는 경우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표를 바꾸는 일이 단지 사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민족의 사상을 바꿔가는일이었음을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모르는 일제의 상징들을 지나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8/26

가끔은 느끼지만..

노동/인권/사회+1

왜 쟤들은 우리들을 그렇게 지울려고 노력했을까요..
뭐가 무서워서 그런건지.. 아님 우리가 미래에 자기들을 추월해서 위협할까봐 미리 예견하고 그런건지..
지금도 많이 남아있는 일본의 잔재들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청산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남아있는 친일파도 하나둘씩 없어지지 않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