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에니매이션 등을 보면 수많은 빌런들이 등장합니다.
영화에서의 대표적 빌런으로는 배트맨의 조커와 베인, 스파이더맨에서는 그린고블린이, 어벤져스에서는 우주 최강 보스라 불리는 타노스가 있습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나는 SOLO”라는 연애프로그램에서는 영식이라는 남자가 여자들에게 뜬금없이 스킨쉽을 하고 이 여자 저 여자에게 호감표현을 하는 등 빌런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MC 데프콘은 "영식 씨, 작작 해요. 실드 쳐주기가 어렵네"라며 "영식 씨 좀 들여보내 봐. 들어가서 쉬시라고 해"라고하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방영했던 빈센조에서는 대기업 바벨의 회장 장준우와 고문 변호 회사의 최명희 변호사가 빌런으로 등장해 주인공인 빈센조와 홍차영 변호사와 대적하게 됩니다.

빌런의 유래

원래 빌런은 ‘악당’을 뜻하는 말이지만, 최근에는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특이한 행동을 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의미로 확장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마블이나 DC코믹스 등의 히어로 영화에서 평범한 인물이 과도한 집착이나 이상한 계기 탓에 빌런이 되는 것을 빗댄 것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서도 빌런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빌런의 3가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