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린 사람의 어떤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나이가 어린 사람이  예의가 부족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꼰대의 기준은 명확한 게 없습니다. 다만,  세대 간의 문화 차이로 오는 갈등을 가지고 꼰대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심각한 예를 들어 "여자가 말이야 집에서 밥이나 해야지" 같은 시대착오적인 발언 등이 있겠네요. 길거리에서 담배를 핀 학생에게 훈육을 하면 "아저씨가 뭔데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죠.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지 않는 이유를 말하는 걸로 꼰대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그저 미성년자의 일탈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꼰대라는 말을 듣는 걸 신경쓰는 것보다는 내가 옳은 행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