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레몬
까만레몬 · 20대로 살아가면서
2022/04/05
공감하는 메아리

작년 11월부터 자영업을 시작했고 생각과는 다른 무관심에 지쳐가고 있던 중 얼룩소라는 소통의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새로운 공간의 꾸밈 새로운 무엇을 해도 반응이 없던 무관심에서 지친 제게 제 글을 읽어주시고 그에 대해 반응을 해주는 얼룩소라는 공론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나보니 무관심 보다 무서운 것도 없는 것 같아서요.
손님 없는 공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다음 노래로 넘어가는 그 적막함에도 가끔 놀래곤 합니다.
제 글이 부족하다면 부족하다, 공감한다면 공감한다. 이러한 반응이 있는 이 공간이 좋습니다.

물론 글을 올리면 무관심한 글도 있겠지만, 제가 먼저 다른 얼룩커님들이 올리신 글에 관심을 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아리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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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입니다. 경험도 적고 실수도 많은 사람이지만 다양한 주제로 글을 작성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생각의 공유를 통해 더 확장된 사고를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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